여성 질 건강 관리 선택이 아닌 필수?

중앙일보헬스미디어 2024.04.26 13:19

여성 감기 '질염' 주의보


여성 감기 '질염' 주의보
여성 질 건강 관리 선택이 아닌 필수?


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정도 흔한 질병이야.
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주요 다빈도 여성 질병 1위가
'질 및 외음부의 기타 염증'일 정도로 많은 여성이 겪고있어.

질염을 흔하게 겪는 증상이라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. 하지만 방치하면
방광염이나 난소염, 골반염, 자궁내막염, 불임 등 자궁 관련 질환으로
악화할 수 있어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해.

질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질 내 유익균·유해균의 균형 붕괴야.
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저하하기 쉬운 겨울철에 질 내 균형이 깨져
질염에 노출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진다고 해. 장시간 항생제 복용 역시
균형이 붕괴할 위험은 높아지지.

건강한 여성의 질은 pH 3.9~5의 약산성!
하지만 물, 바디워시 등 알칼리성 물질이 유입되면 질 내 pH 밸런스가 붕괴되어
알칼리화되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게 되지.
또한 생리혈이 약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생리 기간에도 질염에 노출되기 쉬워.

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건 pH 균형 유지와 올바른 세정이야.
락트산과 히알루론산나트륨을 함유한 질 세정기 제품은 간편한 방법으로
질 내부를 건강하게 세정·관리해주고 질 내 환경을 약산성으로 만들어
pH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.

락트산은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질 내 pH 환경을 약산성으로
만들어주고 히알루론산나트륨은 보습 작용 역할을 함으로써
질 내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.

Y존 케어는 단순히 청결에만 신경쓰기보다 질 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게 핵심이야. 이 때 꼭 질 내 세정과 질 내부 환경 케어가 가능한 '의료기기'로
허가 받은 '질 세정기'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!

흔히 사용하는 여성청결제는 외음부 세정제로 말 그대로
외음부를 세정하는 제품이 많아! 화장품(외음부 세정제 등)으로 표시된 제품은
식약처가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하지 않아 질 내에는 절대 사용 금지!

흔한 만큼 방치하기 쉬운 여성 질염!
제대로 된 관리 방법으로 Y존 건강을 지키자!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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